코로나 상생 소비지원금 10% 캐시백 총정리
10월부터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정책이 시행됩니다. 이른바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은 코로나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중 하나다.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빠진 소득 상위자에게도 혜택을 주는 보완적 정책입니다.
✅ 10월과 11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올해 2분기 월평균보다 3% 이상 많으면 초과분의 10%를 환급함.
✅ 환급액은 한 달에 최대 10만원, 총 20만원입니다. 지역적인 제약없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 4~6월 카드로 매달 평균 100만원 사용한 경우10월 153만원 지출시 3%인 3만원 제외한 초과분 50만원 중 10%인 5만원을 돌려받습니다.
✅ 대형마트, 백화점(아울렛 포함),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기기 판매점, 종합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유흥사행업, 신차 구입, 명품매장, 골프장, 연회비 등 비소비성 지출 제외됩니다.
재산세 등 세금과 각종 공과금도 실적에서 빠집니다.
✅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GS수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노브랜드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쓴 금액은 인정합니다.
✅ 전문 온라인몰인 노랑풍선, 예스24, 티켓링크, 마켓컬리, 야놀자, 배달의민족, 한샘몰 등에서의 결제가 실적으로 포함됩니다. 지자체 운영몰과 영세 온라인 업체 실적도 적립됩니다. 중대형 수퍼마켓(SSM)도 허용된다.
✅ 온라인 거래 일부도 캐시백 대상에 포함할 방침입니다.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같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사용액, 숙소·여행·공연상품 온라인 결제액에도 환급 혜택을 주며 쿠팡·마켓컬리 등도 사용처에 포함입니다.
✅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대상이다. 해외 카드사용,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와 간편결제 등은 제외됩니다.
✅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올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10월 1일부터 참여 신청을 접수합니다. 첫 일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합니다. 5부제가 끝나면 사업기간이 끝나는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10월 1일(금) : 1, 6년생
10월 5일(화) : 2, 7년생
10월 6월(수) : 3, 8년생
10월 7일(목) : 4, 9년생
10월 8일(금) : 5, 0년생
9개 카드사와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신청하세요 ▼
✔ KB국민카드 |
✔ NH농협카드 | ✔ 롯데카드 |
✔ 비씨카드 |
✔ 삼성카드 | ✔ 신한카드 |
✔ 우리카드 |
✔ 하나카드 | ✔ 현대카드 |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콜센터를 통해서 신청도 가능합니다. 전번 클릭시 핸드폰에서는 바로 ARS로 연결됩니다.
국민카드 콜센터 |
1588-1688 |
농협카드 콜센터 |
1644-5330 |
비씨카드 콜센터 |
1588-6374 |
롯데카드 콜센터 |
1588-8100 |
현대카드 콜센터 |
1577-6000 |
신한카드 콜센터 |
1522-7777 |
하나카드 콜센터 |
1800-3701 |
우리카드 콜센터 |
1800-2239 |
삼성카드 콜센터 |
✔ 1588-0017 |
✔ 국민카드 잔액조회 |
✔ 신한카드 잔액조회 | ✔ 농협카드 잔액조회 |
전제 :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 100만원인 가구
A가구 : 8월달 102만원 사용
> 3% 증가분부터 지급되는데 3만원 미만인 2만원을 사용했으므로 환급액은 0원 입니다.
B가구 : 8월달 114만원 사용
> 114만원 - 3%증가분(3만원) - 2분기 월평균 사용액 = 10만원의 10%를 적용되므로 1만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C가구 : 8월달 250만원 사용
> 250만원 - 3만원 - 100만원 = 147만원 입니다. 10%인 14만 7천원을 받아야 하지만 월 한도액 10만원이 적용되는 관계로 10만원만 캐시백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비하는 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쉽고 편리한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및 백화점을 이용해 먹거리를 조달합니다. 그중 일부를 전통시장을 방문하거나 집근처 식당 등을 이용할 뿐이죠.
신용카드 캐시백 10만원을 받기위해 2분기(4~6월)달 가지고 않았던 전통시장이나 주변 소상공인 가게로 방문해서 100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합니다. 정말로 이렇게 많은 금액을 갑자기 소비한다면 정부에서 원하는 대로 실현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10만원을 돌려받으려 억지로 100만원을 소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소상공인 소비진작을 목적으로 기존에 시행되면 지역사랑 상품권의 할인율이 보다 효과적이기 떄문입니다.
내가 필요한 금액만 상품권을 구매해서 소비하는 패턴이 보다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길임을 정책 당사자들만 모르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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