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풀럼 경기 코로나로 연기 안내

토트넘 풀럼 경기는 코로나로

연기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지에서 갑작스레 결정되서

많은 축구팬들이 당황스럽네요

손흥민 선수의 축구경기 중계

시청을 기다리던분들은 아래

상황설명을 참고하시길 바래요

토트넘 풀럼 경기 연기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월 31일 목요일 오전 3시에 치뤄질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연기되었습니다. 불과 3시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뤄진 결정입니다. 

 

연기된 이유는 무엇일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매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때 풀럼 소속 관계자와 선수 중 18명이 양성반응을 보이게 됐습니다. 이미 연기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불과 몇시간 전에 결정을 내릴 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EPL 프리미어리그 중계 시청은?

현재까지는 풀럼 구간에서만 주요 확진자들이 나온 것일뿐 다른 클럽들에서는 아직 확진자 수가 없거나 적기 때문에 남은 경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물론, 이또한 추후에 변동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현재로써는 정해진 일정대로 강행한다고 합니다.

 

토트넘과 풀럼의 재경기는 언제?

손흥민의 100호골을 보려고 새벽 3시도 마다않고 기다릴려고 했건만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져버렸네요. 다음 일정은 논의를 한다음 추후 발표한다고 합니다. 맨체스터와 에버턴의 경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서 경기일정이 밀린 사례가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또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으란 법이 없으니까요. 불안불안 하네요.

조세 모리뉴 감독의 분노폭발

연기가 발표되기 한시간 전까지도 선수는 물론 감독까지도 까마득히 몰랐던 사실입니다. 경기를 하려고 모든 준비를 끝마친 상황에서 경기를 하지 못한다는 말을 경기 시작시간이 다 되어서야 듣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될지 결정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감독과 선수들은 뒤늦은 발표에도 제대로 항의조차 못하고 그냥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죠.

모리뉴 감독의 분노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선수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미리 검사를 했고 어느정도 연기에 대한 가능성이 미리 점쳐진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뜸을 들일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리미어리그가 이정도로 관리를 할 줄은 몰랐네요.

 

실망이 상당히 큰 상황입니다. 연말 마지막 축복같은 시간일거라 생각하고 잠도 포기하고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단 말입니다. 축구팬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배신 제대로 때려버렸네요. 안타깝지만 다음 경기인 1월 2일 오후 9시 30분을 기다려야겠습니다. 다시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12월 31일 새벽 3시에 치뤄지기로 예정됐던 토트넘 풀럼과의 경기는 코로나로 인해 연기가 확정되었음을 밝힙니다. 오늘은 그냥 씁쓸한 마음을 앉고 그만 자러가야겠습니다.